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 "당근하려다 495만원 날려"…문고리 거래 사기 주의보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문 앞에서 거래하는 ‘문고리 거래’를 시도했다가 금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어제 인천 미추홀경찰서에는 당근마켓으로 아이폰16 프로맥스를 사려다 사기 피해를 봤다는 접수가 들어왔습니다.

20대 A씨는 재거래 희망률 100%라는 당근마켓 프로필을 믿고 상대 계좌로 총 495만 원을 입금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범인은 ‘아파트 문고리에 제품을 걸어두겠다’며 사업자 계좌 인증을 이유로 반복 입금을 유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범인은 동네 홍보에 필요하다면서 돈을 주고 당근 계정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 경찰이 사기범의 계좌 소유자와 신원을 추적 중이며, 중고 거래 시 신분증이나 인증 내역만 믿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이홉, 월드투어로 52만 관객 동원…"몸 닳도록 춤출 것"

다음 기삽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이틀간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로 5만 4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해당 앙코르 콘서트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는데요.

팀 동료인 진과 정국이 깜짝 등장해 오랜만에 유닛 무대를 선보였고, 나머지 멤버들도 객석에서 함께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로 총 4달간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 총 52만4천 명과 만났는데요.

"몸이 닳을 때까지 무대에 설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 민주당 주의원 총격살해범은 트럼프에 투표한 50대남

마지막 기삽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주의회 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한 용의자가 공개돼 미국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14일 새벽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바로 밴스 L. 보엘터.

범인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자택을 연이어 침입해 총격을 가했고, 현장에선 다음 표적으로 추정되는 명단이 발견됐습니다.

여기엔 민주당 정치인 여러 명을 포함한 70개의 인명과 주소가 적혀있었는데요.

용의자는 낙태 반대 성향과 트럼프 지지 경력을 가진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FBI는 현상금 5만 달러를 내걸고 추적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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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