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금천구 한 체육관에선 특별한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정규교육을 중단한 뒤 생활하고 있는 학교 밖 바카라 카지노을 위해 준비된 건데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뛰놀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최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 같이 손을 모아 몸보다도 커다란 공을 굴립니다.

파도를 타는 것처럼 순서에 맞춰 기둥 모양 놀이 기구를 뛰어넘습니다.

지난 목요일 오후, 서울 금천구 한 체육관에서 특별한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바카라 카지노이 마음을 열고 또래들과 함께 뛰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서울 내 6개 구에서 모여든 80명의 학교 밖 바카라 카지노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경기를 즐겼습니다.

휴식 시간에는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도 남겼습니다.

바카라 카지노은 선생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위안을 얻고 하나 된 기분을 느낍니다.

<김민채/ 서울 양천구 "이렇게 다양한 친구들과 만날 일이 많이 없는데… 되게 반가웠고요.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돼서 되게 힐링이었던 것 같아요."

<이가영/ 서울 금천구 "'파도타기'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뭔가 하나가 된 기분이 들고… 다 같이 협동하면서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두 시간 넘게 같이 어울리면서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레 익힐 기회도 됐습니다.

<김혜인/ 서울 금천구 학교밖바카라 카지노지원센터 '꿈드림' 팀장

"나도 할 수 있다는 것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정말 즐겁다는 사실을 깨닫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기대…"

학교 밖 바카라 카지노이 고립·은둔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지자체마다 여러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강내윤]

[뉴스리뷰]

#학교밖바카라 카지노 #운동회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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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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