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여성 최초로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장에 내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어제(23일) 이 회장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회장은 선수 은퇴 이후 국제심판과 국내·외 스포츠 단체 임원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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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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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긍심을 품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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