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산속에 숨은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 등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 29일 오후 2시쯤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소방관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산속 바위 등에 몸을 가리고 매복한 채 출동한 소방관들을 향해 총을 쏜 용의자는 경찰과 수 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인 끝에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당국은 이 용의자가 범행을 위해 미리 의도적으로 산불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총격범은 한 명이며, 고성능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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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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