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0일)밤 9시 36분쯤 전북 고창군 심원면의 한 염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금 50kg과 구조물 등이 타 소방 추산 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국인 노동자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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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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