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보험사 제네랄리의 밀라노 본사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 간판 일부가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이탈리아 안사 통신이 보도한 사진에는 제네랄리의 로고가 새겨진 대형 간판이 중심을 잃고 건물 외벽 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이 담겼습니다.

간판을 지탱하던 지지대가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주변 구조물 손상은 없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44층에 170m 높이로, 이 건물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이름을 따 '하디드 타워'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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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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