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과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 유엔 등 주요국 주재 공관장들에게 이임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국의 한 대사는 오늘(1일) 연합뉴스TV 질의에 "2주 내 귀임 지시를 통보받고 현재 귀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외교 소식통도 "주요국에 나가 있는 공관장들에 대해 2주 정도 내에 준비를 마치고 이임하라고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이임 지시 통보 대상에는 주요국 특임공관장 전부와 정년퇴직이 임박한 공관장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년이 도래한 공관장들은 지난달 말까지 귀국하라는 정부의 지시를 받았고, 어제(30일)까지 대부분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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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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