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 사직한 가운데, 법무부가 속전속결로 후속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일) 공석이 된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사법연수원 29기의 노만석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는 정진우 서울북부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사법연수원 30기의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승진 보임됐습니다.

임 지검장은 전·현직 검찰 간부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등 검찰 조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으며 현재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법무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우 #노만석 #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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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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