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온라인카지노 조작팀이 내일(2일) 광화문 빌딩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민 온라인카지노 조작은 김 여사 소환 시기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속도를 낼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건희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서초동 임시사무실에 있던 집기들이 하나둘 승용차에 실립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앞두고 광화문 KT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겁니다.

민중기 온라인카지노 조작과 4명의 온라인카지노 조작보, 파견 검사와 특별수사관들도 모두 이동해 오후부터 정식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서초동 임시사무실에서 20일의 준비기간을 모두 마무리한 김건희 온라인카지노 조작팀은 이제 광화문 인근에 마련된 정식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민중기 온라인카지노 조작팀은 수사 착수와 동시에 김건희 여사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내란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처럼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 여사를 먼저 소환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고민하는 여러가지 방안 중에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내란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경우 수사 초반부터 사건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먼저 소환하며 속도전에 들어갔는데, 김건희 온라인카지노 조작도 비슷한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민중기/'김건희 의혹' 온라인카지노 조작 "(김건희 여사 먼저 소환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그건 사건 진행 상황을 보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김건희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경우 다른 온라인카지노 조작보다 수사 범위가 넓어 소환 시점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김건희 온라인카지노 조작은 온라인카지노 조작보 4명이 2-3팀을 분담하며 16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구본은 문주형]

[영상편집 박성규]

[그래픽 전해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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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