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가 주주 충실 의무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합의 처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기업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이번 주 본회의에서 반드시 메이저카지노사이트할 계획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이 상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튿날, 여야 원내대표는 곧바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일단 합의 메이저카지노사이트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내일(2일)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협상이 가능한 합의 처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겠다, 이렇게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상임위 법안 심사할 때 충분히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뿐 아니라 주주까지 확대하자는 내용의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처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연일 처리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왔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할 예정입니다. 경제계의 우려를 불식할 보완 대책도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상법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반대 입장을 전격 철회하고, 전향적 검토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이른바 '3%룰' 등 여전히 기업에 미치는 부담이 작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장동혁/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남소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하고 집중투표제 의무화나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 3%룰 강화 등에 대해서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적자적 자본을 방어할 필요가 있고…."

일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상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소위로 넘긴 만큼, 소위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이번주 안에 상법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을 처리한다는 여당 입장이 공고한 가운데, 야당 요구가 어느 수준까지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 영상편집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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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