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라인카지노 처벌안보 분야 성과도 살펴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만에 G7 정상회의로 다자온라인카지노 처벌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세계 무대에 한국의 정상화를 알렸지만, 미국과의 관세, 국방비 관련 협상은 난제로 꼽힙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달 G7 정상회의에 초청돼 국제 온라인카지노 처벌 데뷔전을 치른 이재명 대통령.

일본 총리를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등 9개국 정상들과 앙자회담을 하며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확대세션에선 인공지능,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 기여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취임 열흘여 만에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주요국 정상과 만나서 친분을 쌓고 정상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난 6개월여간 멈춰있던 정상외교 공백이 사라졌습니다."

나토 정상회의에는 위성락 안보실장이 대신 참석해 한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빠른 귀국으로 G7 정상회의서 불발된 한미 정상회담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에는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11일 예정된 ARF 온라인카지노 처벌장관 회의에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담에서 우리 측은 상호관세 인하를, 미국 측은 관세 인상은 물론 주한미군과 연계해 GDP 대비 5% 수준의 국방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특히, 국방비를 고리로 한 주한미군 문제는 통상을 넘어 안보와 연계된 사안으로 세심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주한미군 감축이나 재배치가 되면 국내 정치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어서 정부 입장에서는 주한미군 중요성, 한반도 안보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능한 한 주한미군 재배치나 감축을 막으려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청구서를 어느 정도 수용하되, 군사 기술 이전이나 첨단무기 도입 등을 반대급부로 요구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실용온라인카지노 처벌' 기치를 내걸고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정부.

동맹의 안정성과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김동화]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윤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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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