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해 숨진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일) 오후 2시20분쯤부터 1시간 동안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 있는 30대 남성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단서를 토대로 A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한편, A씨에 대한 부검도 의뢰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반쯤 같은 빌라에 사는 남성 2명을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한 뒤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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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