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가 술을 끊겠다고 결심하는 데에는 사회적 교류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정기적인 여가·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금주·절주 계획을 세울 확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1.74배 높았습니다.

또 정기적인 친목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참여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금주·절주를 계획할 확률이 1.31배, 친구와 월 1회 이상 만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9배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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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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