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동갑내기 친구 이정후와 김혜성이 오늘(5일) 나란히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중 한 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모두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기록되면서 안타와 타점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11로, 다저스는 1-18로 고개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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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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