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최근 ETA, ESTA 등 전자여행허가 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6개월간 전자여행허가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38건 접수돼 지난해 동기 대비 4.7배 증가했습니다.

피해 사례를 보면 대부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뒤 상단에 노출된 대행 사이트를 공식 사이트로 오인해 최대 18배에 달하는 과도한 수수료를 결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주소에 정부를 뜻하는 'gov'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피해를 당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로 상담을 신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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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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