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선을 놓고 여야는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특검 수사와 관련한 정치권 파장도 큰데요.

관련 내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는 14일부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본격 시작됩니다. 여야는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라고 전반적으로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조직'이 됐다고 비판하고 있어요?

<질문 2 특히 국민의힘은 교육부 장관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여가부 장관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의혹을 거론하며 인선을 반대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의 전망처럼 청문회에서 납득할 만한 소명이 가능할까요?

<질문 3 강훈식 비서실장이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을 끝낸 소회를 밝혔습니다.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청문회를 기다린다고 했는데요. 청문회 앞두고 대통령실의 이런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4 이 대통령, 보수 인사들과 접촉도 늘리고 있습니다. 오찬을 함께한 정규재 전 주필이 오늘 회동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거란 언급했다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는데요. 어떤 의도와 배경에서 나온 걸까요?

<질문 5 재구속 후 첫 조사 출석을 거부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조사 일정이 다시 잡혔습니다. 당뇨와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건강 상태 저하를 호소하고 있어 여전히 출석은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특검 측은 강제구인까지도 고려 중이라고 하죠.

<질문 6 잠깐 현안도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지난해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1년 5개월여 만에 학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의대생 단체인 의대협이 2시간 전쯤에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 등과 함께 공동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여당 첫 당권 표심은 누구에게로 기울고 있을까요. 정청래·박찬대 후보, 오늘 첫 순회 경선이 예정된 충청권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요. 개혁과 원팀, 지방선거 승리 같은 표현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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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