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 성명에 최근 3년간 담겼던 'CVID' 표현이 빠졌습니다.
어제(12일) 공개된 성명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란 표현은 제외되고, 그보다 낮은 수준의 '완전한 비핵화'란 표현이 담겼습니다.
이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는 새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성명에는 '대화 지속'이 강조됐지만, 올해는 '대화 재개'로 표현해 남북 간 소통이 사실상 단절된 상황도 고려됐습니다.
ARF는 아세안 10개국과 한미일, 중, 러 등 27개국이 참여하며 북한이 유일하게 참석하는 안보협의체입니다.
다만, 말레시아와 단교한 점 등을 고려해 북한은 25년 만에 이번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다자외교 #북러관계 #북한_비핵화 #ARF외교장관회의 #CVID #CD #러북밀착 #북핵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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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어제(12일) 공개된 성명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란 표현은 제외되고, 그보다 낮은 수준의 '완전한 비핵화'란 표현이 담겼습니다.
이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는 새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성명에는 '대화 지속'이 강조됐지만, 올해는 '대화 재개'로 표현해 남북 간 소통이 사실상 단절된 상황도 고려됐습니다.
ARF는 아세안 10개국과 한미일, 중, 러 등 27개국이 참여하며 북한이 유일하게 참석하는 안보협의체입니다.
다만, 말레시아와 단교한 점 등을 고려해 북한은 25년 만에 이번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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