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 접근해 유인하려 한 7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오늘(15일) 70대 여성 A씨를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이던 한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부탁을 들어주면 1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사건을 종결해 A씨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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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