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윤철 온라인카지노 게임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와 만난 구 부총리는 한국 온라인카지노 게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온라인카지노 게임 주체들이 원팀이 되어 나가자고 강조했는데요.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구윤철 부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찾았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앞으로 총재님하고 잘 뵈면서 상의도 하고 또 도움도 많이 받고…이렇게 해서 한국 온라인카지노 게임 재도약을 통한 한국의 자존심 회복…"

이창용 한은 총재도 한국은행이 싱크탱크로서 협력하겠다며 구 부총리에 화답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정 타결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앞두고 부담을 덜었다며 정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입장에서 볼 때는 잘 (관세) 협정이 돼서 통방(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이 8월 말에 있는데 큰 부담을 덜었습니다."

이 총재 발언을 두고 일각에선 관세 불확실성 해소로 한은의 금리 인하 필요성이 다소 줄어들었단 의미로 해석이 됐는데, 이 총재는 추가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구 부총리는 AI 자동차 등 핵심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요청했습니다.

또 나라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구조개혁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온라인카지노 게임, 금융정책 수장 모임인 'F4 회의' 정례화와 관련해선 상황을 일단 지켜보겠다면서도 소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직 개편에 따라서 F4가 될지 F3가 될지 (모르는) 조금은 그런 상황이니까 상황을 보면서 하되 한 방향으로 원팀이 돼서 가는 게 중요하니까 그런 측면에서 잘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F4 회의의 법제화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구 부총리도 거듭 '원팀'을 강조하면서, 조직 개편 이후 금융수장 회의는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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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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