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0시 33분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시간여 만인 새벽 4시 49분에 꺼졌지만, 70대 남성 1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공장 관계자와 인근 업체 기숙사 직원 등 2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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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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