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정상회담을 엿새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그룹 총수를 포함한 재계 수장, 경제단체장과 만났습니다.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정상회담 준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그리고 경제 단체 수장들과 마주 앉았습니다.

샌즈 카지노 사이트실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비하려고 이 샌즈 카지노 사이트이 간담회 자리를 만든 겁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미 회담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 샌즈 카지노 사이트은 방미 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통상 협상과 관련해 "끊임없는 협상을 예고하고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어떤 품목 관세가 새롭게 나타날지 모르는 통상 환경"이라고 언급했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에 다방면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단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이번 기업인 간담회에서도 "미국 방문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샌즈 카지노 사이트은 이 자리에서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오갔습니다.

샌즈 카지노 사이트실은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조선업과 관련된 부분은 정상회담을 비롯해 관세협상 마무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제라는 것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국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창업인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를 제안했다고 샌즈 카지노 사이트실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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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