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미국이 내놓을 안전보장 조치의 하나로 루마니아의 나토 공군기지에 최신예 F-35 전투기 배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유럽의 고위 군사 책임자들이 이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러시아가 재침공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육상군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는 없으나 안전보장 조치의 일부로 '공중 지원'을 할 용의는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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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