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해외에서 해킹 범죄조직을 만들어 연예인과 재력가들의 명의를 해킹해 자산을 탈취한 해킹 조직 총책이 붙잡혔습니다.
BTS 정국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최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에게 붙잡혀 수갑을 차고 입국장 문을 나서는 남성.
해외에서 해킹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다 태국에서 붙잡혀 강제송환된 30대 중국인 총책 A씨입니다.
국내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회장 재력가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총 380억여원을 탈취했습니다.
이동통신사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이들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자산을 이체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BTS 정국도 있었습니다.
앞서 정국은 입대 직후인 작년 1월 증권계좌 명의를 도용당해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 총 3만3천500주를 탈취당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다만 당시 소속사의 지급정지 등 즉각적인 조치로 실질적인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경찰청·인터폴과 함께 A씨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A씨가 지난 4월 태국에 입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화면제공 법무부]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해외에서 해킹 범죄조직을 만들어 연예인과 재력가들의 명의를 해킹해 자산을 탈취한 해킹 조직 총책이 붙잡혔습니다.
BTS 정국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최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에게 붙잡혀 수갑을 차고 입국장 문을 나서는 남성.
해외에서 해킹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다 태국에서 붙잡혀 강제송환된 30대 중국인 총책 A씨입니다.
국내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회장 재력가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총 380억여원을 탈취했습니다.
이동통신사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이들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자산을 이체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BTS 정국도 있었습니다.
앞서 정국은 입대 직후인 작년 1월 증권계좌 명의를 도용당해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 총 3만3천500주를 탈취당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다만 당시 소속사의 지급정지 등 즉각적인 조치로 실질적인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경찰청·인터폴과 함께 A씨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A씨가 지난 4월 태국에 입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화면제공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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