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카카오톡 기업용 광고 서비스 '브랜드 메시지'를 두고 카카오와 문자업계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논란과 함께 소비자단체도 가세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입니다.

지난 5월 출시된 기업용 광고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서비스로, 채널 추가라는 별도 절차 없이 기업이 광고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두고 문자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발송 업체들이 속한 협회가 카카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겁니다.

협회는 또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수신 시 발생하는 데이터 비용을 이용자에게 전가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수유형 부가통신 메시징사업자협회 관계자 “카카오톡을 통해서 여기로 광고가 온다는 건 인지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동의를 받아놓고 이걸로 광고 메시지가 오는 거니까.”

소비자단체도 가세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설문조사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브랜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라며 정부에 소비자 권리 침해 실태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정보통신망법상 수신자의 명시적 사전 동의에 기반해 전송되고, 이용약관에 데이터 통화료 발생 사실을 명시하는 등 법적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입니다.

업계에선 이번 갈등이 1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장에서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이권 다툼이라는 해석이 대체적입니다.

<업계 관계자 “어떻게 보면 기업 메세징 시장을 두고 기존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자인 이동통신사와 신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자인 카카오의 점유율 싸움으로 보는 게 큰 틀에서는…”

카카오와 문자발송대행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자가 '밥그릇 싸움'에 나선 가운데, 정작 가장 중요한 '소비자 권리'는 뒷전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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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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