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크라이나가 중부 지역에 러시아군이 진입한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젤렌스키 라이브카지노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양자회담 개최 의사를 거듭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합의가 실패하면 러시아를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붕의 파편이 떨어져 있는 주택 앞으로 군인들이 러시아 국기와 군부대 깃발을 펼쳐 보입니다.
지난 25일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의 자포리즈케 마을을 점령했다며 공개한 영상 속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이를 부인해왔는데, 현지시간 26일 중부지역에 러시아군이 새로 진입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드니프로 작전전략군의 빅토르 트레구보우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이곳에 진입한 게 맞다면서 "현재 전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침공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라이브카지노이나 대통령은 이날 토니 라다킨 영국군 합참의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라이브카지노이나의 안전 보장 강화를 논의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별도의 연설을 통해 러-우 양자회담 개최 의사도 거듭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번 주에는 러시아와의 대화 플랫폼이 될 수 있는 튀르키예, 걸프 지역 국가들,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 접촉이 있을 겁니다."
끊이지 않는 공방에 사상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에도 러시아군이 라이브카지노이나 동부의 석탄 광산을 공격해 광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나라 간 종전 합의가 없을 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재차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사태가 끝나길 바랍니다. 우린 경제 제재를 시행하고 있어요. 경제 전쟁이 될 거고, 심각해지면서 러시아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겁니다. 그런 걸 원하진 않아요."
다만 휴전 협상에 대한 러시아와 라이브카지노이나의 이견이 워낙 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통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이다인]
[그래픽 윤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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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우크라이나가 중부 지역에 러시아군이 진입한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젤렌스키 라이브카지노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양자회담 개최 의사를 거듭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합의가 실패하면 러시아를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붕의 파편이 떨어져 있는 주택 앞으로 군인들이 러시아 국기와 군부대 깃발을 펼쳐 보입니다.
지난 25일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의 자포리즈케 마을을 점령했다며 공개한 영상 속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이를 부인해왔는데, 현지시간 26일 중부지역에 러시아군이 새로 진입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드니프로 작전전략군의 빅토르 트레구보우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이곳에 진입한 게 맞다면서 "현재 전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침공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라이브카지노이나 대통령은 이날 토니 라다킨 영국군 합참의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라이브카지노이나의 안전 보장 강화를 논의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별도의 연설을 통해 러-우 양자회담 개최 의사도 거듭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번 주에는 러시아와의 대화 플랫폼이 될 수 있는 튀르키예, 걸프 지역 국가들,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 접촉이 있을 겁니다."
끊이지 않는 공방에 사상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에도 러시아군이 라이브카지노이나 동부의 석탄 광산을 공격해 광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나라 간 종전 합의가 없을 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재차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사태가 끝나길 바랍니다. 우린 경제 제재를 시행하고 있어요. 경제 전쟁이 될 거고, 심각해지면서 러시아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겁니다. 그런 걸 원하진 않아요."
다만 휴전 협상에 대한 러시아와 라이브카지노이나의 이견이 워낙 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통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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