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객인 80대 부부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는 등 강도짓을 벌인 포천농협 직원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22일 포천농협 직원 30대 남성 A씨를 강도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4시쯤 경기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80대 부부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약 2천만 원과 귀금속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은 상해의 고의는 없었다고 판단해 강도치상 혐의로 A씨를 기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송채은(chae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