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의 첫 예산안은 줄곧 강조해왔던 ‘초혁신경제’를 핵심 과제로 삼았습니다.

카지노 입플 대전환을 위해 10조 원 넘게 투자하고, 연구개발 예산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렸습니다.

이어서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초혁신경제’에만 72조 원이 배정됐다는 점입니다.

올해보다 40% 넘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카지노 입플 대전환에는 10조 원 넘게 투입돼, 기존보다 세 배 이상 확대됩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 시점은 AI 대전환 시대고요. 예산안에서 중점을 맡은 AI를 우리 생활에 적용한, '피지컬 AI'에 있어서는 여기서만큼 뒤진다면 진짜 저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완전자율주행차, 차세대 조선 같은 ‘피지컬 카지노 입플’ 프로젝트에 5천억 원이 반영돼, 앞으로 5년간 6조 원이 집중 투자됩니다.

또 신생아 울음소리 분석기, 화장품 추천 거울처럼 생활 속 카지노 입플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카지노 입플 인프라도 대폭 확충됩니다.

핵심 인재 1만 명 이상을 양성하고, GPU 1만5천 장을 확보하는 데만 2조 원 넘게 투입됩니다.

연구개발(R&D) 예산은 35조3천억 원으로 19% 가까이 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카지노 입플 5대 선도사업과 온디바이스 기술 개발에 가장 큰 비중이 배정됐습니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자금 지원도 강화됩니다.

5년간 10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목표로 내년 1조 원을 우선 투입하고, 첨단 전략산업에는 모태펀드도 역대 최대 규모로 출자합니다.

친환경 전환을 위한 지원도 이어집니다.

내연차를 전기차로 바꿀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에 2천억 원이 새로 반영됐습니다.

K-문화 강국 굳히기에 5조7천억 원을 투입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을 계기로 관광·푸드·뷰티까지 한류 산업을 전방위로 키워갑니다.

정부는 이번 예산이 국가 혁신의 골든타임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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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