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을 약 66조 3,000억원 수준으로 편성했습니다.

올해 국방비보다 5조 478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액수의 증액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국방비 증액을 공식화했는데, 이런 기조가 내년 국방예산 편성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늘어난 예산은 초급간부 처우개선과 장병 복지 증진, 한국형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AI·드론·로봇 투자 등 첨단무기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됩니다.

국방 예산 중 군사력 운영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올해보다 6.3% 증가한 46조1,200억여원, 군사력 건설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는 13% 증가한 20조1,740억여원으로 각각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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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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