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SSG '토종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제구력 난조 속에 10점 차 대패했습니다.

LG의 교체 외국인 선수 톨허스트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입성 후 4승 무패 행진을 벌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어깨 염증으로 11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SSG 김광현은 일찍 무너졌습니다.

2회초, 1사 만루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NC 김휘집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더니 김한별·권희동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한 이닝에 넉 점을 뺏겼습니다.

3회초 한 점을 또 허용한 김광현은 4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미 흔들린 SSG 마운드는 5회초 NC 데이비슨의 석점포를 포함해 넉 점을 뺏기는 등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2-12로 열 점 차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모처럼 홈런포 2방을 터트린 최정이 이날 역시 솔로 홈런을 추가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습니다.

NC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고, 선발 라일리는 6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내주고 삼진 6개를 잡는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을 거뒀습니다.

<라일리/NC 다이노스 선수 "항상 김형준 선수(포수)랑 합을 맞추는 것은 너무 기분이 좋고 매 경기 서로를 믿고 임하기 때문에 항상 김형준 선수가 홈플레이트 뒤에 있으면 든든합니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키움의 타선을 6회까지 꽁꽁 묶었습니다.

7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1실점으로 막아내며 호투,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LG 타선은 장단안타 13개를 터트리며 6득점을 올려 경기 막판 무섭게 쫓아온 키움을 한 점차로 꺾었습니다.

한편, 삼성 후라도와 한화 와이스의 선발 맞대결에선, 후라도가 7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팀에게 연승을 안기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경찰 벳무브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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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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