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안양이 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양은 오늘(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권경원의 자책골을 지운 토마스와 모따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챙겼습니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안톤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2위 김천 상무를 2-1로 꺾었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반면 5연승을 바라보던 포항은 강원 모재현의 결승골로 1점 차 패배를 당한 데 이어 4위로 주저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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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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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안톤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2위 김천 상무를 2-1로 꺾었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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