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로템, 방산전시회서 폴란드형 K2전차 최초 공개

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해 폴란드형 K2 전차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 전차에는 적군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방호장치 등이 탑재됩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 삼성,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로 도약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엔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7%로 5위였는데, 올해 2분기 10%를 보이며 샤프와 샤오미를 제치고 애플, 구글에 이어 3위로 올라섰습니다.

▶ LS전선, 1,600억원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 상용화 사업과 관련해 약 1,6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10회 연속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 네이버 예약 10주년…국민 2명 중 1명 이용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모두 2,76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 2명 중 1명꼴로 서비스를 이용한 셈입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 사업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까르푸 전 매장에서 판매

오리온의 스낵 '꼬북칩'이 프랑스 까르푸 매장에 입점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은 프랑스 외에도 미국과 영국 등 약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지난달에 착공한 진천 통합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해외시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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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