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사설 카지노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설 카지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사설 카지노 사무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사설 카지노은 오전부터 종로구에 있는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를 건네며 공직 임명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관해서입니다.

수사팀은 압수수색 대상인 위원장실과 비서실에서 서류와 PC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영장에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 김 씨 모친 최은순 씨가 피의자로 적시됐고 이 위원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적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사설 카지노이 자택을 압수수색한 당일, 이 위원장은 곧바로 휴가를 냈고 나흘 뒤엔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설 카지노은 용산구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휴가 중 해군 함정에서 군 자산으로 '해상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한 걸로 알려졌는데 사설 카지노은 조금 뒤 브리핑에서 설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다음주 월요일 특검 소환 통보를 받은 한학자 총재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면서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학자 총재 측 변호인단은 오전에 사설 카지노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심장 시술을 받고 오늘(5일) 퇴원했는데요.

통일교 관계자는 "한 총재가 심장질환 관련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황에서 조사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소환일정을 치료와 안정 이후로 연기하고, 서면 또는 방문 조사로 진행하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설 카지노이 소환을 통보한 8일은 한 총재의 배우자이자 통일교 초대 교주인 문선명 전 총재의 기일인 것으로도 전해집니다.

한 총재는 김건희 씨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향한 통일교의 조직적 청탁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총재는 4개의 대형 법무법인을 동원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가운데 한 명이 지난주 민중기 사설 카지노과 면담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변호인 변론은 사설 카지노보만 받는다는 사설 카지노의 원칙을 어겨 '특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설 카지노팀은 해당 변호사가 인사차 들렀고 변론 사항 없이 일상적 인사만 나눴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특검 사무실 앞에서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앵커]

내란 사설 카지노은 어제(4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조만간 국회 계엄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요.

사설 카지노 사무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내란 사설 카지노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은 시도 사흘 만인 어제(4일) 마무리됐습니다.

사설 카지노은 국민의힘 측과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형식으로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대치가 이어진 끝에 사설 카지노이 일단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행적을 파악할 자료를 확보한 건데요.

사설 카지노은 자료를 토대로 국회 계엄해제 방해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압수물 분석을 거쳐 조만간 국민의힘 지도부 등 핵심 피의자들의 소환 날짜도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설 카지노은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적용하고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논의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추 전 원내대표는 사전에 계엄을 인지하거나 공모한 적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계엄 당시 의원총회 장소를 바꿔 혼란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국회 통제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을 뿐 해제 표결을 방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순직해병 사설 카지노 수사 상황도 알아보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설 카지노이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김장환 목사에게 오는 8일 참고인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설 카지노은 임성근 전 사단장이 혐의자에서 제외된 시점에 김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 전 사단장과 차례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는데요.

김 목사를 비롯한 개신교계 인사들이 구명 로비의 통로로 이용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극동방송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임 전 사단장 부부 등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는데요.

의혹의 핵심인 김 목사에게 소환을 통보한 만큼 개신교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사설 카지노은 두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은 지난 3일부터 직권남용과 모해위증 혐의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군사보좌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핵심 참모로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해병 순직 사건의 혐의자를 줄이라고 압박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수사 방해가 우려된다는 사설 카지노 측 요구에 따라 육군은 오늘부로 박 전 보좌관의 직무를 정지했는데요.

사설 카지노은 다음 주부터 피의자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혐의와 관련해 조사할 내용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김예린(y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