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양대 노총은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연장과 4.5일제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며 '하루도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했는데요.

일부 노조가 벌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영계는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노동계가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연장과 주4.5일제 즉각 시행을 요구하는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64세까지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연장과 임금 축소 없는 주 4.5일제를 요구하며 7년 만에 파업에 나섰고, 금융노조 역시 같은 내용을 요구하며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양대노총 위원장도 5년여 만에 대통령실을 찾은 자리에서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과 주4.5일제는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정부에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김동명 / 한국노총위원장 “노사 간 자율 협약을 통해서 즉시 주4.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 시행이 가능한 곳에 대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최대한 권장하고 독려하는 역할을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도 예외 없이 노조 할 권리가 튼튼히 보장될 수 있도록…"

인건비 부담 증가와 신규채용 위축 등을 우려하는 재계에서는 두 사안에 대한 점진적 추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손경식 /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지난 3일) "정년 연장 문제와 같은 중요한 주제가 또 계속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경제계 의견도 충분히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노동계와 재계의 대화 창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힌 가운데, 양측의 첨예한 입장차가 정부 주도의 사회적 대화로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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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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