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오르던 등산객 수십여 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6일) 오전 8시 55분쯤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 탐방로 약 3km 지점에서 등산객들이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말벌에 쏘인 등산객 수는 3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여러차례 말벌에 쏘인 10대 청소년 1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후 벌집을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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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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