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대법원 상고심이 예정된 '상호관세 재판'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이길 것을 확신한다"며 "패소 땐 재무부에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7일 NBC와의 인터뷰에서 "패소 땐 약 절반의 관세를 환급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무역수지 정상화를 위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한 관세 부과가 이뤄졌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는 나이키 등 제조 기업들이 이번 관세조치에 따른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에는 "언론이 선택적으로 고른 사례"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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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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