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하지 않은 '쉬었음' 청년은 약 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일할 의사도 없는 '쉬었음' 상태에 빠지기 전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년 동안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10만 명 늘어난 4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가 줄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일할 의사도 없는 '쉬었음' 상태에 빠지는 청년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력 채용 비율은 82%에 달해 경력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 "잠시 멈춘 청년에게는 다시 일어설 기회, 일하고 싶은 청년에게는 당당히 일할 기회, 일하는 청년에게는 존중 받으며 성장하는 일터를 보장하고자 합니다."

고졸, 군장병 청년의 동의하에 개인정보를 수집해 일자리 첫걸음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간 15만 명의 미취업 청년을 찾아 범정부 차원에서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구직 기간 중 생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하는 구직촉진수당도 올해 50만원에서 내년 6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또, 2027년을 목표로 자발적 이직자에게는 1회에 한해 구직급여 지급을 추진해 재도전을 도울 방침입니다.

정부는 29세인 청년 연령 상한을 34세로 높여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대상을 확대하고,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을 개정해 '쉬었음' 청년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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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