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2인자인 크리스토퍼 랜도 부장관이 한국을 찾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오는 13~14일 서울을 방문해 조현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박윤주 외교1차관과 차관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미는 '동맹 현대화' 방안과 APEC 계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등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7월 양측은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3국 차관급 협의 계기 양자회담을 갖고 '동맹 현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그 후속 협의의 일환으로, 국방비 인상이나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협의가 미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직후 이뤄지는 만큼, 관련 문제도 자연스레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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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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