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심 공원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 대신 배달해주는 라이브카지노이 등장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난 뒤 쓰레기도 앉은 자리에서 라이브카지노을 불러 해결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 로봇이 누비는 현장에 김선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배달앱으로 커피를 주문하자 공원 중앙에서 대기 중이던 라이브카지노이 작동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주문이 접수되었습니다. 조심히 지나갈게요."

언덕길도 문제없이 올라가고, 전방에서 사람이 감지되면 방향을 틀거나 속도를 늦춥니다.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얼마 남지 않은 걸 인식하고 알아서 멈춘 뒤 다음 신호를 기다립니다.

카페에 도착해 손님이 주문한 음료를 카페 주인이 보냉·보온이 가능한 트렁크에 담아주면 다시 공원으로 돌아가 배달을 완료합니다.

배달 음식을 시키면 반드시 발생하는 포장용기를 처리할 땐 QR코드로 분리수거 라이브카지노을 호출하면 됩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이렇게 쓰레기 분리수거 라이브카지노도 부를 수 있는데요.

말그대로 음식 배달부터 재활용까지 라이브카지노이 대신 해결해주는 겁니다.

이번 달부터 시작된 라이브카지노 배달, 인건비가 들지 않으니 업체는 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는 최소 주문 금액이 없어 단 한잔의 커피도 배달을 시킬 수 있습니다.

<유아인 / 카페 '글라쇼' 대표 "배송비가 무료거든요. 배민같은 경우 3천원에서 5천원이 나오는데 무료여서…또 최소주문금액도 없어서 접근하기 편한 것 같아요."

기존 재활용 라이브카지노에 배달 라이브카지노이 더해져 주민 편의도 높아지자 지자체는 라이브카지노 수를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서윤경 / 서울 양천구청 스마트도시팀장 "라이브카지노 배달지가 총 4개있는데요, 배달지 수도 더 늘리고 가맹점 수도 확대해서 사업이 더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

라이브카지노이 사람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세상이 한걸음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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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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