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피 3,400 뚫어…4거래일째 사상 최고■

코스피가 사상 처음 3,400선을 돌파했습니다.

4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건데,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발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학자 오늘 불출석…특검, 강제수사 검토■

민중기 특별검사의 소환 통보에 대해 한학자 총재 측이 또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총재 측은 17일 또는 18일에 자진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특검은 세 차례 연속 조사 불응으로 간주하고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외국기술인력 환영..교육ㆍ훈련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그들을 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들어올 때, 자국의 전문 인력을 일정 기간 데려와서 훈련시켜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17만t 공급■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해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집중합니다.

주요 성수품 공급 규모는 평시의 1.6배 수준으로, 17만 2천톤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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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