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징역 2년을 구형받자 나 의원에 대한 국회 법사위 간사직 추천 철회를 국민의힘에 촉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나 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법사위 간사 자리가 아닌 법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1심 구형에 대해 "검찰이 권력의 시녀가 돼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는 중형을 구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한민국을 일당독재로 만들겠다는 민주당의 야욕에 검찰도 부화뇌동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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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