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틱토커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16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유치장을 나서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서 틱토커인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시신을 차에 싣고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