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이적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LAFC 손흥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 MLS가 선정한 34라운드 MVP가 됐습니다.

손흥민이 북중미기자협회와 팬 투표를 합산해 매 라운드 마다 뽑는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이적 후 처음입니다.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해트트릭 기념구를 전달 받은 뒤 "첫 해트트릭을 할 수 있게 되어 모두에게 고맙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긴 했었다"고 말해 라커룸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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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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