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내란세력에 관용없어"…야, 대구 장외집회■

국민의힘이 동대구역을 찾아 장외집회를 열고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특검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장외투쟁과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건 명백한 대선불복"이라며 내란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우정 특검 출석…'尹 즉시항고 포기' 조사■

내란특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심 전 총장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10만 원 신청·지급■

행정안전부는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이 내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1차 소비쿠폰과 달리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국민은 받을 수 없습니다.

■동해가스전 복수 입찰…대왕고래는 '최종 실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입찰에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다만 7개 유망구조 중 가장 기대가 컸던 대왕고래 구조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돼 추가 탐사는 없을 예정입니다.

■'전문직 비자' 비용 인상 하루 만에 "신규만"■

미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연간 1인당 우리 돈 약 1억 4천만 원으로 100배 인상했습니다.

백악관은 하루 만에 "비자를 신청할 때만 부과되는 일회성 수수료"라며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 신청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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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