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기록 행진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싱어롱 버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스크린 위에 올랐습니다.

바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인데요.

관객들은 '골든' 떼창으로 화답하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악귀를 막아내는 '황금 혼문' 완성을 위한 노래 '골든'이 울려 퍼집니다.

관객들은 퇴마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에 힘을 보태듯 목소리를 더합니다.

<현장음 "up, up, up with our voices 영원히 깨질 수 없는 Gonna be, gonna be golden"

극장에서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버전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습니다.

연신 휴대전화 조명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가족은 물론, 세계적 인기를 증명하듯 외국인 관객도 눈에 띕니다.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이미 온라인카지노 먹튀로, 스마트폰으로 봤지만, 커다란 스크린에서 만나는 감동은 역시 다릅니다.

<현장음 "This is what it sounds like"

헌트릭스가 '귀마'를 물리치고 난 뒤엔 매기 강 감독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현장음 "유튜브에 보면 루미랑 진우랑 뽀뽀하는 장면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진짜예요? (좋아하시는 노래 한 소절만 불러주세요!)"

<매기 강 /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수백 번을 들었어도 지금 노래 가사가 생각이 안 나네요. 갑자기. 당황해서"

부산 바다를 물들인 영화의 축제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은 매기 강 감독은 "아이돌이 된 기분"이라면서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강준혁]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성현아]

[화면제공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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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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