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됐던 강릉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차적 일상회복 절차가 진행됩니다.

강릉시는 어제(지난 22일) 국가 재난 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수도 계량기 75% 잠금 조치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문을 닫았던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뭄으로 취소한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도 강수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주 중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62%로 평년의 87%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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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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