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옹벽이 무너진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지난 1일 진주시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발견되기 앞서 동료 직원들에게 "오산 옹벽공사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무너진 옹벽이 포함된 서부우회도로의 시공 당시 현장 공사 감독을 맡은 간부급 직원으로, 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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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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