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카드 재발급이 100만명까지 밀려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윈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내부 정보보호 관리 실태가 부실했다"고 답했습니다.

사임을 포함한 인적 쇄신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 조 대표는 "그렇다"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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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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