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교 빅3'로 불렸던 광주일고 김성준 선수, 북일고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선수 그리고 장충고 문서준 선수가 모두 공식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국 빅리그 진출을 꿈꾸는 세 선수는 위험을 감수한 조기 도전과 경험을 쌓기 위한 국내행으로 엇갈린 선택을 했는데요.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196㎝의 큰 키에서 내려꽃는 강속구가 일품인 장충고 투수 문서준이 미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공식 계약을 알렸습니다.

계약금은 150만 달러, 한화로 약 21억원.

<문서준 / 토론토 블루제이스 "항상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메이저리그라는 무대에 블루제이스라는 최고의 팀에서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고교 빅3', 투타 겸업의 광주일고 김성준은 일찌감치 120만 달러, 약 17억원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습니다.

한편 세 선수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박석민 전 두산 코치의 아들 북일고 안전한온라인카지노 KBO리그를 택해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계약금은 7억원입니다.

안전한온라인카지노 구단의 입단 행사에 참석해 신고식을 하는 등 리그에 녹아들기 시작했습니다.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역시 최종 꿈은 메이저리그 진출.

팀 선배 안우진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밝힌 안전한온라인카지노 과거 빅리그에 도전했던 선배들의 여러 사례들을 살핀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전한온라인카지노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선배님께서는 자기 생각은 KBO에서 먼저 하다가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KBO에서 잘 해서 가야지 대우도 많이 받고 그렇게 한다고 하셔가지고 그 조언이 많이 도움 된 거 같습니다."

류현진, 이정후, 김하성 등 KBO리그의 검증을 거쳐 미국으로 간 선수들은 대부분 빅리그에 안착했습니다.

고교 졸업후 직행한 경우 현재까진 추신수가 유일한 성공사례로 꼽히지만 빠르게 직접 부딪혀 얻는 것이 많다는 진단도 있습니다.

어떤 사례든 성공과 실패는 존재하는 상황.

각기 다른 선택을 한 고교 투수 빅3의 미래는 결국에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는지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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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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