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기업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한 91.6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제조업을 이끌었고, 명절 수요와 소비쿠폰 등으로 도소매업 중심으로 개선된 영향입니다.

다만, 다음달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모두 악화해 3.3포인트 하락한 88.5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은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과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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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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