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주말인 내일(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도심 곳곳에서 축제와 집회가 예정돼 교통통제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박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2 얼마 전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두 번째 지급이 시작됐죠.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1차 소비쿠폰 때는 음식점과 편의점에서 많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구매가 많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준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3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나흘간 지급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국민이 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2천468만여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4천560만여명의 54.13%가 쿠폰을 신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2조4천686억원입니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이 약 1조7천94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4 다음 달부터 KTX와 SRT 등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에 표 없이 탔을 경우 내야 하는 부가 운임이 2배로 높아집니다.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에 따르면 10월부터 개정 여객운송약관이 적용되면서, 부정승차 적발 시 내야 하는 부가 운임이 기존의 '운임 50%'에서 100%로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까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KTX에 표 없이 탔다면 기준 운임 5만9,800원에 50%의 부가 운임을 더한 8만9,700원만 내면 되지만, 다음 달부터는 100%의 부가 운임을 더해 11만9,600원을 내야 합니다.

부가 운임은 열차 내 검표 시 승차권을 갖고 있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소지한 경우 등에 적용됩니다.

<5 마곡 선착장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출항 10분 만에 방향타 이상으로 회항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26일) 낮 12시 30분 마곡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는 12시 40분쯤 가양대교 전 100ｍ 지점에서 방향타 작동에 이상을 감지해 마곡 선착장으로 회항했고, 승객 70명 전원이하선 했습니다.

해당 선박이 수리 작업에 들어가면서 오후 3시 30분 잠실 출발 마곡행, 오후 6시 마곡 출발 잠실행 선박의 운항도 취소됐습니다.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지난 22일 두 차례 고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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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